오랜 시간 동안 도전해도 저에게는 안되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증의 영어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고 있는 영어는 성인이 된 지금도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말해보카 138일째
네, 저는 지금 말해보카 앱을 138일 동안 이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처음보다는 익숙해졌습니다. 어휘, 문법, 리스닝, 회화 등의 카테고리를 나눠서 저 나름대로 열심히 시간이 날 때마다 하고 있습니다. 앱상에서 함께 경쟁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게을러지는 저를 다잡게 합니다.
영어를 잘하고는 싶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습니다. 20대 때 토익을 보기는 했었지만, 점수가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말하기도 창피한 점수를 받고는 했습니다. 30대 때는 IELTS에 도전해보려고 여러가지 책을 모았지만, 그것도 잘 안됐습니다.
40대가 된 지금은 핸드폰으로 말해보카로 기본기를 다지고 있습니다.
사실 스픽도 설치해 놓고 말해보카에 밀려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여유가 더 생기면 함께 공부하고 싶습니다.
쿠팡을 다니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기란 힘이 듭니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고, 셔틀에 타면 쉬고 싶기 때문입니다.
원어민처럼 영어할 때까지
제 큰 목표는 IELTS 5.0을 받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안됐는데, 지금이라도 될까요? 걱정이 가득합니다. 책장에 먼지 쌓인 책들도 한번 꺼내보고 제가 정말 원하던 삶이 무엇인지도 되돌아보며 영어에 대한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발음이 안 좋으면 어때요. 자꾸 까먹으면 어때요. 하루 하루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시작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죽기 전에 영어 한번 잘 하면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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